지난 13일 전국 최대 규모인 예당저수지에서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열렸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예당전국낚시대회는 500여명의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국민 레저활동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특히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에게 낚시의 손맛과 함께 예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대회 결과, 경기도 용인시에
그동안 일반인들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벚꽃길이 입소문을 타며 어느새 벚꽃 명소로 자리잡았다. 예산군 덕산면에서 옥계저수지를 지나 남연군묘 입구까지 약 4km구간 벚꽃길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길 명소로, 드라이브와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이 벚꽃길은 옥계저수지에서 상가리 미륵불에 이르는 코스로, 남녀노소 걷기 좋은 백제의 미소길 1번 탐방로 산책도 병행할 수 있다.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예산군 수덕사 입구 앞을 시작으로 옥계저수지를 거쳐 남연군묘 가기 전 덕산도립공원 사무소 주차장을 돌아 나오는 길로 편도 약 10㎞,
"온가족이 총출동 했어요~"윤봉길마라톤대회 출발점인 예산종합운동장에는 유모차를 앞세운 젊은 가족부터 부모님 손을 잡고 벚꽃 구경나온 주민들까지 수많은 인파들로 행사장이 가득찼다. 7일, 예산종합운동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진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개막 전부터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열기가 뜨거웠다.예산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참가 신청이 지난해 신청 인원인 4524명 보다 1000여명 이상인 5500명에 이르면서 마감일보다 이르게 지난달 21일 조기 마감했다.벚꽃 개
천안 원성천 벚꽃길이 지역의 최고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만개한 벚꽃과 함께 야간 경관조명까지 더해지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봄나들이 가족·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천안시는 원성제2교에서 원동교까지 원성천 산책로 1.2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지난해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원성제2교부터 원성교까지 0.7km 구간에 설치한 경관 조명을 연장한 것이다. 시는 이달 중순까지 약 2주간 경관조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빛공해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전 12시 이후에는 소등할 예정이다.염혜숙 건축
‘제26회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3일 예산군 고덕면 한내장 4·3만세공원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관내 독립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한내장 독립만세운동을 되새기기 위함이다.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신현모)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3일 일제 침략에 맞서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죽음으로 맞서 독립만세를 부르짖었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9시 30분 각 기관장과 주민, 학생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손에 들고 거리행진을 하면서 10
봄비가 내린 지난 25일, 홍주읍성 안회당에 자리한 목련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김 지사는 서
최재구 예산군수가 13일 서해선 복선전철 가칭 '내포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연장 90.01㎞ 규모로, 4조 1487억 원이 투입돼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가칭 '내포역'은 예산군 삽교읍에 도·군비 271억 원을 들여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이 있다. 충남도는 가칭 '내포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도민 이동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 일원에서 '2024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열렸다.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는 예로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 장승과 솟대에 제를 올리던 외암마을 풍습에서 기인했으며, 현재는 외암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 주관으로 시민 모두가 즐기는 정월대보름 축제로 발전했다. 축제는 150년 전통의 외암마을 전통제로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은 유교식 전통 제례로 치러진 장승제에서 마을의 평안과 주민 화합, 번영을 기원했고, 오곡밥과 나물 등 정성껏 준비한 대보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한다. ◆청양=알프스마을에서는 18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장은 대형 얼음분수,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에는 △얼
홍성군은 3일 작년 산불 피해를 입은 청룡산에서 ‘값진 여행 청룡이 나르샤’ 청룡산 걷기 행사를 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과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함께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400여 명의 산악인들이 참여했다.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에서 출발해 목적지인 정충사까지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인 약 5km의 청룡산 구간을 산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구간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산불의 위험성을 깨닫고 동시에 싹이 트기 시작한 산 경치를 보며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눴다.특히 정상에서 서부 해안을 바라보며 소원 엽서를
예산군은 8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실내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실내놀이터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윤봉길체육관에 설치됐다.체육관에는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방방(트램펄린), 전기자동차 놀이기구(범퍼카), 게임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풍성하게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로 5년만에 재개장에 들어간 윤봉길체육관 실내놀이터는 관내 아동은 물론 인근 지역의 아동에게까지 다양한 체험 기회와 놀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이전보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
덕숭총림 수덕사는 청룡의 해를 맞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11시, 범종각에서 타종식을 개최했다.이날 타종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장, 방한일·주진하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예산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예산군은 청룡의 해를 맞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온 군민과 함께 모두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0m에 달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용’ 연날리기로 힘차게 시작됐다.2023년을 보내면서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승천’이라는 내용으로 한얼국악예술단이 발광 다이오드(LED)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또한 유명 팝페라 공연팀인 유명지와 리스트리오가 ‘Try Everything’, ‘버터플라이’, ‘챔피언’ 등 긍정의 에너지로
매헌 윤봉길의사 순국 제91주기 추모제가 지난 19일 덕산면 충의사에서 거행됐다.매헌사랑회(회장 유성조)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윤봉길함 부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봉길의사 약력보고 및 어록 낭독 △추념사 △추모사 △제례 △헌화 및 배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윤봉길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그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했다.이어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윤봉길의사의 순국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한
예산군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조성된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지난 6일, 기념관 다목적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기념관은 지난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군민 설문조사를 거치고 수영장과 역사문화관 조성을 골자로 추진돼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지난 9월 21일 시설을 본격 개방했다.개관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기념관 회원 등이 참석했다.1100년 기념관 내 수영장과 헬스장 등은 지난 9월부터 주민에게 개방해 현재까지 2만5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충남도는 7일 도청에서 드론 활용 활성화와 도민 저변 확산을 위한 ‘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9개월간의 접수 기간 전국 각지에서 총 331점(영상 95점, 사진 236점)이 응모했다.도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도내 영상·디자인학 교수, 방송국 사진기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일반국민분야 21점, 공무원분야 9점 등 총 3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일반국민분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