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청룡의 해를 맞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온 군민과 함께 모두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m에 달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용’ 연날리기로 힘차게 시작됐다.
2023년을 보내면서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승천’이라는 내용으로 한얼국악예술단이 발광 다이오드(LED)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유명 팝페라 공연팀인 유명지와 리스트리오가 ‘Try Everything’, ‘버터플라이’, ‘챔피언’ 등 긍정의 에너지로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용 한쌍으로 이뤄진 해맞이 빛 경관 포토존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 새해 소망을 염원하며 여의주를 뽑은 후 행운의 메시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 ‘여의주 소원종’을 함께 진행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군민 모두가 밝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시길 소망한다”며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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