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을 위해 5월까지 임시휴관 중인 천안예술의전당이 오는 6월 9일부터 기획공연을 재가동한다. 클레식과 뮤직컬, 오페라, 발레, 국악까지 라인업도 화려하다.
시즌 첫 공연은 6월 9일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상반기 공연은 △6월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피아니스트 윤홍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7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8월 ‘창작오페라-코스모스를 죽였다’, ‘개관기념 공연 - 스위스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르노 카푸숑, 한재민, 이진상’ △11월 ‘회원음악회-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리사이틀’, ‘국립발레단–호두까기인형’ △12월 ‘2024 윈터콘서트’, ‘2024 송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연간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K-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은 누리집과 소통누리망을 통해 공연계획을 공지할 계획이다.
누리집 가입 회원은 10% 할인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566-0155)로 문의하거나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조하면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5월 말까지 대・소공연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를 마무리하고 선진화된 공연환경을 통해 2024년 시즌의 다양한 공연 및 우수한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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